LH, 새로운 주거복지 패러다임 전환 대안 마련 나선다

오는 26일 제1회 주거복지 미래포럼 개최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주거정책의 과제' 주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소통채널 마련…연말까지 3회 개최

유경석 기자

2021-10-25 15:44:44

LH 슬로건. 자료=LH
LH 슬로건. 자료=LH
[빅데이터뉴스 유경석 기자] LH(대표 김현준)가 주거복지 패러다임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대안을 마련한다.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사회·경제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25일 LH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LH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택학회, 대한건축학회와 함께 제1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서령 경희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주거학회 회장인 권오정 건국대학교 교수가 '초고령사회, 고령친화주거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석경 연세대학교 교수, 남원석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광재 한국복지대학교 교수, 박근석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집행위원, 장용동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질문을 남길 경우, 발표자와 토론자의 의견과 대답도 들을 수 있다.

주거복지 미래포럼은 내달 23일 '주거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적 임대주택정책의 혁신방안'과, 오는 12월 21일 '주택 노후화, 주거성능 확보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LH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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