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로봇·AI·데이터 기반 물류혁신 기업 도약" 선언

심준보 기자

2021-10-21 10:10:17

사진 제공 = CJ대한통운
사진 제공 = CJ대한통운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CJ대한통운이 로봇, AI,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TES기술역량을 강화해 물류혁신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현재 연구·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물류 기술을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1일 CJ대한통운의 첨단물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TES물류기술연구소는 20일 경기도 동탄 소재 ‘TES Innovation Center’에서 ‘TES핵심기술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TES물류기술연구소는 그동안 연구·개발하고 있는 첨단설비 및 기술개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현장에 설치된 AGV(Automated Guided Vehicle·고정 노선 이송 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주행 이송 로봇), 피스 피킹 시스템 등 설비를 직접 가동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CJ대한통운은 우선 연말까지 곤지암, 군포 등의 주요 물류센터에 170여대의 자동운송로봇 AGV/AMR을 투입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외에도 친환경보냉용기, 자동 포장 원터치박스 등 친환경 물류 자재도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고객사의 ESG 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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