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국내 이커머스 기업 최초 틱톡과 MOU…"숏폼 최적화 커머스 생태계 조성"

심준보 기자

2021-10-07 10:35:10

10월 6일 서울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진행된 티몬과 틱톡의 MOU 체결식에서 티몬 장윤석 대표(사진 오른쪽)와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김승연 제너럴 매니저가 가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티몬
10월 6일 서울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진행된 티몬과 틱톡의 MOU 체결식에서 티몬 장윤석 대표(사진 오른쪽)와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김승연 제너럴 매니저가 가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티몬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티몬이 세계 최초로 숏폼 영상 플랫폼을 선보인 틱톡과 전략적 파트너십(MOU)를 체결하고 커머스 크리에이터 육성 및 콘텐츠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틱톡이 국내 이커머스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티몬이 처음이다.

7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티몬 장윤석 대표,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김승연 제너럴 매니저(이하 GM) 및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독특하게 틱톡의 ‘이어찍기 챌린지’ 영상으로 진행되었다. 틱톡 김승연 GM이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화면 밖으로 던지면, 티몬의 장윤석 대표가 협약서를 받아 서명을 하는 형식이다.

협약식 영상은 티몬의 틱톡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된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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