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월드W는 최근 서비스를 재개한 싸이월드의 운영 협력사이며, 싸이월드Z의 자회사로 왕훙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주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회사는 다음달 중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8층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위한 오픈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싸이월드W가 보유한 왕훙 네트워크를 활용해 타오바오, 콰이쇼우, 샤오홍슈 등 중국 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에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콘텐츠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싸이월드가 구축하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플랫폼 내에 면세점을 선보이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