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 11시 11번가 ‘라이브11(LIVE11)’을 통해 집콕족을 위한 ‘인간사료 눕방’이 진행된다.
오트밀 미니바이트, 초코크리스피, 미쯔 대용량팩, 엉클팝 보리과자 등 한번 맛보면 끝없이 먹게 되는 중독성 있는 간식들을 모아 실제 집에서 과자를 먹는 것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색다른 형태의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을 선보인다.
제품들은 방송 시간동안 최대 3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9일 오후 9시에는 ‘일일포차’ 방송이 진행된다.
저녁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획한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안주 먹방, 랜선 건배 등을 진행한다.
방송 시간대도 고객들이 집에서 야식을 시작하는 시간대인 오후 9시로 편성했다.
11번가는 ‘일일포차’ 방송의 고객 반응에 따라 심야주점, 홈 바(bar) 콘셉트의 새로운 고정 코너 편성 및 콘텐츠 확대를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형태로 라이브방송을 즐기길 기대하고 있다.
11번가는 올해 들어 라이브방송에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콘셉트의 예능형 콘텐츠를 확대해 라이브방송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시청자 대신 오프라인 매장을 습격하고(‘털업’), 핫한 신상을 리뷰하며(‘찐텐리뷰’), 전국 각지의 제철 특산물 먹방과(‘생쑈’), 육아맘들과 육아 꿀템 토크를 진행(‘육아브레이크11’)하는 식이다.
지난 3월 예능형 고정 코너들을 신설한 이후 주요 예능형 라방에는 평균 10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며, 2월 대비 최근 6월 한 달간 ‘라이브11’ 누적 뷰는 10배 이상 급증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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