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바키드는 주목 받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4~12세 어린이 대상 ESL (제2 언어로서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노바키드의 회원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고 강의수는 220만회를 넘어섰다.
2021년 상반기 동안 증가한 신규 회원수는 2020년 한 해 동안 가입한 수강생 수와 동일한 규모다.
노바키드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했다.
노바키드 총 회원 수는 38만명, 영어 원어민 교사는 1,700명으로 증가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제이슨앤파트너스 (J’son & Partners Consulting)는 지난 6월 노바키드를 유럽 최고의 온라인 영어 플랫폼으로 선정했다.
이는 유럽 36개국에서 운영되는 80개 이상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사한 것으로, 회원 수와 교육 과정에 대한 만족도, 가격, 교사의 교육 수준과 경험 등이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제이슨앤파트너스는 노바키드의 괄목한 성장세와 글로벌 시장 확대, 고객 서비스 등을 주요 선정 요인으로 꼽았다.
제이슨앤파트너스에 따르면 언어 학습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는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의 21%를 차지하며 시장 규모는 약 550억 달러다.
제2외국어로 영어를 가르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의 시장 규모는 약 100억 달러이며 이 중 어린이를 위한 교육 서비스는 30억 달러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영어학습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요인으로 글로벌화, 다국적 대기업의 영어능통자 채용 증가, 학습 과정을 향상시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을 꼽았다.
노바키드 설립자이자 CEO인 맥심 아자로브 (Maxim Azarov)는 "노바키드는 온라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교육 내용의 질적인 향상과 게임 요소를 적용한 학습법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노바키드는 매달 평균 6개의 새로운 강의와 30개의 쌍방향 연습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개인 맞춤형 교육 과정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기술은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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