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1월~3월 3개월간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소비자들의 호감도는 '흥국화재'가 지난번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가장 높았다.
2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1~3월 3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분석 대상 손해보험사는 연구소가 임의 지정한 8개 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 최영무)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 조용일, 이성재)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 ▲메리츠화재해상보험(대표 김용범)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 ▲흥국화재해상보험(대표 권중원) ▲MG손해보험(대표 박윤식) 등 총 8개사다.
분석 결과 온라인 총정보량을 의미하는 '관심도'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이 4만 5099건으로 가장 많았다.
'MG손해보험'은 4645건으로 유일하게 1만건에 미치지 못했다.

연구소는 이들 8개 손해보험사에 대한 호감도를 분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흥국화재'가 37.40%로 1위를 차지했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실시된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1위를 차지한바 있다.
이어 'KB손해보험'이 27.99%로 2위를 기록했으며 '메리츠화재' 26.97%, '현대해상' 26.62%, '한화손해보험' 21.88%, '삼성화재' 21.19%, 'MG손해보험' 20.11% 순이었다
'DB손해보험'이 18.20%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호감도 집계시 해당 게시물 내용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맛있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자동 분류되는데 이들 감성어가 내용상 해당 손보사와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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