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준법감시위 지원 계속"

심준보 기자

2021-01-21 09:31:47

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구속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를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부회장 변호인단은 21일 "이 부회장이 준법위 활동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계속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그룹 경영 승계 청탁 목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18일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현재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코로나 대응 지침에 따라 격리되어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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