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는 최근 정기 인사 후속으로 경영지원실장 겸 최고재무책임자, 중대형전지사업부장, 소형전지사업부장 등을 새 인물로 교체했다.
경영지원실장에는 권영노 부사장의 후임으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 사업부 지원팀장 출신의 김종성 부사장이 선임되었다.
김 부사장은 CFO(최고재무책임자)도 겸한다. 중대형전지사업부장이었던 안태혁 부사장의 후임으로 박진 유럽법인장 전무가 임명되었다.
또 소형전지사업부장이 장혁 부사장에서 김윤창 SDI연구소장 부사장으로 교체되었다.
장혁 부사장은 SDI연구소장으로 임명되었고, 권영노 부사장과 안태혁 부사장은 고문직을 맡게된다.
또 별도 조직으로 존재하던 전략마케팅실이 이번 조직개편에서 축소되고 각 사업부 산하 조직으로 편재되었다.
이에대해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차세대 경영진 풀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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