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임시 허가를 통해 ▲미디어로그의 ‘U+알뜰 모바일’,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 이용자는 비대면으로 서비스에 신규 가입이 가능해지고, 번호이동 및 기기변경시에도 본인 인증 수단으로써 ‘네이버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비대면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 등에는 신용카드, 범용인증서 등으로 본인인증을 진행해야 했다. 앞으로 LG계열 이동통신분야에서는 ‘네이버 인증서’를 도입해, 편의성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인증서에 도입된 다양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자 신원을 안전하고 정확히 확인한 후 가입 절차가 이어지는 방식이다.
미디어로그의 'U+알뜰모바일'과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고객은 내년 1월 중 '네이버 인증서'로 가입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순차 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비대면’이 이동통신 분야에서도 주류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에게 친숙한 ‘네이버 인증서’가 선택지로 제공돼 비대면 가입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편리함을 증진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또, 범용공인인증서 발급을 위한 절차나 비용이 꺼려졌던 이용자, 신용카드가 없는 이용자 역시 ‘네이버 인증서’로 쉽게 비대면 인증을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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