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서의 체류시간이 늘어나고, 활동 및 소비 역시 내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이웃 소식에 대한 사용자의 니즈가 높아져 왔다고 회사측은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이용자 활동이 내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짐에 따라 지역 기반 카페는 더욱 활성화 되어왔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용자의 12월 지역 기반 카페 이용 횟수는 지난 1월 대비 약 54% 상승했으며, 콘텐츠 생산량 역시 약 11% 상승했다.
네이버는 이웃 서비스 출시에 앞선 지난 11월, 카페 및 게시판의 지역 단위를 시/군/구에서 읍/면/동 단위까지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해, 카페 이용자들이 내 이웃의 이야기를 보다 정확히 찾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미 네이버 그룹앤(Group&) CIC 책임리더는 활발히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 중 약 40% 정도가 지역 기반 카페일 정도로 네이버카페는 이웃끼리 소식을 공유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어 왔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핫한 소식들을 더 빠르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해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상.>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