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 2020년 서비스 기록과 사용자 경향 분석한 인포그래픽 공개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스마트와 IT를 결합한 체감형 통합 서비스 기업 카카오 VX는 22일, 자사의 홈트레이닝 서비스 ‘스마트홈트’의 2020년 한 해 서비스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홈트가 있는 삶, 2020 스마트한 홈:트렌드’ 인포그래픽은 2020년 한 해 동안 ‘스마트홈트’ 이용자의 경향을 분석했으며, 온택트 시대를 맞은 ‘홈트족’의 운동 트렌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홈트’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성별은 여성이 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 이용자 층을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40대가 29%, 30대가 28%, 50대가 13%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이용률이 가장 높은 요일은 월요일이며, 저녁 9시경에 가장 많은 이용자 층이 ‘스마트홈트’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앱을 이용하는 주된 목적은 ‘체중 조절’과 ‘뱃살 빼기’였고,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스트레칭’, ‘뱃살’, ‘다이어트’, ‘요가’, ‘스쿼트’ 등으로 체중 조절을 위한 관심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기타 키워드로는 ‘임산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임산부들이 ‘스마트홈트’를 통해 운동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 VX는 ‘스마트홈트’ 인포그래픽 콘텐츠 공개와 함께 ‘새해 선물 세트 이벤트’를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앱을 통해 운동을 실시한 이용자에게는 '이벤트 선물 상자'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새해 다짐을 남기는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한편, LG U+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스마트홈트’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실시간 관절 움직임을 추출하고, 전문 트레이너의 자세와 비교하는 AI(인공지능) 코칭을 제공하며 온택트 시대의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또, 올 한 해,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생활이 지속되며 이용률은 지속적인 상승 추이를 보였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