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 제작에 참가하게 된 PP사는 ▲ 필콘미디어(UMAX) ▲ KMH(다큐원) ▲ CNTV(CNTV) ▲ 베리미디어(GTV) 총 4개 회사로 각 PP의 주요 채널에서 순차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종합편성채널 MBN도 중소PP의 경쟁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편성을 결정했다.
공동제작으로 탄생된 ‘원더풀 마이 라이프’는 화려한 1막을 뒤로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인생 2막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휴먼 다큐테인먼트로 MC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단독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니어들이 제2의 인생을 찾게 된 각양각색의 가슴 뭉클한 사연들과 함께 매 회차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공동제작은 스카이티브이의 모회사 KT스카이라이프가 꾸준히 ‘중소PP 제작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던 것이 연결고리가 되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제작환경에 처한 중소PP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며 함께 상생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중소PP상생 프로젝트에 MBN도 뜻을 같이 하며 프로그램 방영권을 구매, 협력의 의지를 밝혔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중소PP를 육성하는 것은 방송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중요한 일”이라며 “중소PP의 제작지원 및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광훈 스카이티브이 방송본부장은 “방송 제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콘텐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중소 PP사, 방송사와 꾸준히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원더풀 마이 라이프’는 스카이티브이의 종합 라이프스타일 채널인 ‘오라이프(OLIFE)’에서 12월 23일(수) 저녁 9시 30분에 방송 될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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