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큰롤 익스프레스’는 넥슨 포럼의 ‘레디 액션,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이 제작에 참여한 단편영화로,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미래를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재심’의 김태윤 감독이 기획과 각본을 담당하고, 배우 배정남과 래퍼 짱유가 주연을 맡았다.
‘레디 액션, 단편영화 제작’ 과정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프리 프로덕션(기초 수업 및 촬영 준비), 프로덕션(현장 촬영), 포스트 프로덕션(후반 작업)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과정을 이수한 넥슨 직원들은 현재 왕성하게 활동중인 상업 영화 스태프들과 함께 단역 출연 및 사운드, 컴퓨터그래픽, 분장, 메이킹필름 제작 등 다양한 역할로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주인공 ‘도철’ 역으로 출연한 배우 배정남은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게임 개발자 분들이 가진 놀라운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게임과 영화는 넓게 보면 ‘문화예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락큰롤 익스프레스’를 통해 짧지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넥슨 포럼’의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있는 넥슨 인재문화팀 이은욱 차장은 “영화 업계에서 활동 중이신 분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는데, 직원 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직원들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포럼 과정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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