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 해 누구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쓴 서비스는 길안내(T맵x누구)가 차지하며, AI서비스가 네비게이션 및 차량 인포테인먼트 사용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했음을 나타냈다.
2위는 채널/프로그램을 찾아주는 시청 중인 프로그램의 정보를 제공하는 Btv가, 3위부터 5위까지는 음악듣기∙전화∙날씨가 각각 순위에 올랐다.
SKT는 이용자들이 누구에게 가장 많이 한 감성대화는 “고마워”라며, 많은 이용자들이 누구의 서비스를 이용한 후 인사를 건네거나 고마움을 표시하는 등 AI서비스를 하나의 감성적인 대화상대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10~20대는 ‘월요일이 싫어’, ‘또 혼밥했어’, ‘슬퍼’ 등 일상의 이야기를 건네며 위로 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40~60대는 누구에게 끝말잇기∙퀴즈 등 간단한 게임을 요청하는 등 재미요소를 찾는 사용형태를 보였다.
누구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가수는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접수하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이었다. 그리고 미스터 트롯의 ‘임영웅’∙’영탁’과 추석 온택트 콘서트로 화제가 된 나훈아 등이 순위에 들며 트로트 열풍을 증명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