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SK행복장학금 전달식 현장에는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노옥희 교육감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전달된 SK행복장학금은 총 1,950만원으로 울산지역 저소득가구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26명에게 75만원씩 지원됐다. 올해로 17년째 지원되는 SK행복장학금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274명에게 6억2000여만원이 전달된 바 있다.
한편, 울산CLX는 노사 합의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매월 구성원 기본급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1% 행복나눔’ 기금을 조성 및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지난해까지 총 30억 7000여만 원을 모금됐고, 올해는 약 14억여 원이 모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울산CLX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외에도 저소득 아동∙청소년 꿈 지원사업,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난치병∙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 위기모자가족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울산 지역내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