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나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SK행복장학금 전달…17년째 지원

심준보 기자

2020-12-03 09:46:06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은 2일 지역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위한 SK행복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을 응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SK행복장학금 전달식 현장에는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노옥희 교육감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전달된 SK행복장학금은 총 1,950만원으로 울산지역 저소득가구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26명에게 75만원씩 지원됐다. 올해로 17년째 지원되는 SK행복장학금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274명에게 6억2000여만원이 전달된 바 있다.

한편, 울산CLX는 노사 합의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매월 구성원 기본급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1% 행복나눔’ 기금을 조성 및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지난해까지 총 30억 7000여만 원을 모금됐고, 올해는 약 14억여 원이 모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울산CLX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외에도 저소득 아동∙청소년 꿈 지원사업,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난치병∙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 위기모자가족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울산 지역내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앞으로도 울산CLX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를 추구하는 SK그룹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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