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Works는 고객에게 직관적인 UI/UX를 제공해 누구나 대화하듯 쉽게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메신저 기반 협업툴이 수많은 알람으로 인해 집중력이 분산되고, 채널 중복으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점을 보완해 업무용 메신저와 프로젝트 중심 업무관리로 협업기능을 분리했다.
커뮤니케이션은 익숙한 메신저 형태로, 업무 공유는 게시물 타임라인 형태로 인터페이스를 구분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게시물 형태의 타임라인에서 화상회의를 바로 실행하거나 중요한 일정을 불러오는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해, 실시간 소통을 유지하면서도 언제든지 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했다.
KT Works의 주요기능은 ▲업무를 5단계 프로세스를 나눠 범주화하고, 조직 내 담당자와 일자를 정확하게 지정해 체크해 주는 ‘체계적 워크플로우’ ▲프로젝트에서 채팅 등 필요시 언제든 ‘화상회의 연동’ ▲프로젝트 단위로 외부 협력사까지 쉽게 협업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 기능’ ▲사생활 보호와 실시간 업무 업데이트를 고려한 정교한 ‘알림 기능’ 등이다.
여기에 데이터 암호화, 접속·열람·다운로드 제어, 보안 채팅 등 기능으로 메신저 방식 협업툴의 단점이었던 보안성도 강화했다.
또한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KT AI 기술을 적용해 챗봇, 기가지니 연동, AI 회의록 등 Digital Works에서 KT의 ‘AI Assistant’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서비스를 지속 차별화 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9월, 협업툴 시장의 국내 대표 강소기업인 마드라스체크, 화상회의 솔루션 개발 업체인 새하컴즈와 KT의 클라우드와 AI 등 네트워크 기반 역량을 결합해 이번에 KT Works를 출시했으며, 이는 KT의 디지털 전환(DX) 협력 생태계 구축의 성과다.
한편 KT는 다양한 기업이 쉽게 생산성 향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부터 연말까지 출시 이벤트로 KT Works 시범판 무료 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윤영 KT 기업부문장 사장은 “KT 웍스가 기업에게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고, 원격근무 생산성을 높이는 DX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KT 디지털 웍스는 AI기술과 5G 네트워크를 결합해 업무공간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워크센터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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