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는 ‘빠른 정산’을 시작한 지난 5일 이후 주문 당일 바로 발송하는 ‘오늘발송’ 상품 수가 1백만 개 증가(1천 3백만 => 1천 4백만) 했다고 밝혔다. 2주 동안 1만 1천명의 판매자에게 140억 원 이상이 ‘빠른 정산’으로 지급됐고 첫 일주일(10/5~11) 대비 둘째 주(10/12~18) 정산 규모가 46% 이상 늘어날 정도로 당일 발송 상품 판매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11번가 ‘빠른 정산’은 주문 당일 발송으로 고객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준 판매자를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 결제한 뒤 2~3일 만에 정산을 받게 돼, 일반정산 대비 7일 정도 앞당겨 정산 받을 수 있다.
당일 발송으로 판매한 금액이 빠르게 정산되니 판매자 입장에서는 더 빠르게 주문물량을 처리할 뿐만 아니라 발송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11번가에서 오후 3시 이후 주문해도 당일 발송되는 상품 수는 약 5백 4십만 개로 ‘빠른 정산’ 도입 전 대비 약 13.5% 증가했다.
주문 후 발송이 빨라지면서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전달되는 속도도 빨라졌다. 11번가에서 주문 후 배송완료까지 7일 이상 걸리는 상품 수는 전체 1% 수준으로 감소했다.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는 오늘 주문하면 주문 당일 바로 발송하는 보다 빠른 쇼핑 서비스다. 최근 일주일 간 주문 당일 발송을 이행한 비율이 99% 이상인 판매자의 상품만 ‘오늘 발송’으로 판매한다.
11번가는 매일 15시에서 20시까지 주문 마감시간을 설정한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 발송’ 탭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주문 마감 시간 내 결제하면 주문 당일 발송된다. 만약 주문 후 당일 배송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고객에게 OK캐쉬백 500 포인트를 발송 지연 보상으로 제공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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