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시설물별 내진설계기준이 강화·개정된 가운데 최신·전문·특화 기술이 요구되는 내진성능평가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민간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건축물 담당자 등 모두 635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건축물과 교량, 둘째날에는 지중구조물(터널, 공동구)과 기초 및 지반에 대해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도 소개도 진행됐다.
박영수 이사장은 “실무자 대상 교육은 민간의 내진기술력 향상과 내진성능평가 부실방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평가 요령 등이 매년 제·개정되는 점을 감안하여 관련 교육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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