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TV 드라마를 소개하며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해 온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 41개국 212편이 출품됐으며, 웨이브에서는 27개 주요작품을 제공한다.
웨이브에서 서비스 중인 기존 작품 17편은 유료이용권으로 시청 가능하고, 그 외 특별 상영되는 10개 신규 작품들은 무료회원도 볼 수 있다.
온라인 상영관에 제공되는 기존 작품 중 국내 드라마는 ‘365 운명을 거스르는 일년’, ‘스토브리그’, ‘17세의 조건’, ‘동백꽃 필 무렵’, ‘사교-땐스의 이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배가본드’ 등 7작품이다.
중국 드라마는 ‘몽회’, ‘천기십이궁’, ‘량세환’, ‘장야’, ‘봉혁’, ‘친애적 열애적’, ‘학려화정’ 등 7작품이 출품됐고 ‘톱 나이프’, ‘당신 차례입니다’, ‘그랑메종 도쿄’ 등 일본 드라마도 함께 소개된다.
노르웨이 국영방송사 NRK의 6부작 미니시리즈 ‘7월 22일(22 July)’는 오슬로에서 실제 일어난 테러사건으로 모든 삶이 망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브라질 드라마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Orphans of a Nation)’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난민’이라는 다루기 힘든 주제를 드라마로 잘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이외에도 ‘디어 오렌지(대만)’, ‘커스드 메모리(스리랑카)’, ‘엑소더스(스페인)’, ‘더 케이지(체코)’, 그리고 ‘오틸리에 폰 파버 카스텔’, ‘어 콜드 윈터스 나이트’, ‘그럼피 올라프’, ‘더 턴코트’ 등 독일 드라마들이 무료 상영작에 포함됐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