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tv ‘농아인의 날 VOD 특별관’을 통해 VOD를 구매하면, 수익금 전액이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한 활동에 기부된다.
LG헬로비전은 농아인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헬로tv에 2개의 VOD 특별관을 운영한다.
농아인의 날 특집관은 ▲나의 특별한 형제 ▲증인 ▲그것만이 내 세상 ▲미 비포 유 등 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한 국내외 인기 영화 20편을 엄선해 제공한다.
배리어 프리관(가치봄관)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및 음성 해설이 포함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 115편을 한데 모았다.
헬로tv 고객은 VOD를 구매하여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LG헬로비전은 캠페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특별관 VOD 구매 금액의 50%를 헬로tv 코인으로 되돌려주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VOD 구매만으로 영화 시청, 기부 동참, 코인 환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기부금은 한국농아인협회 산하 지부에 전달돼 '스마트 수어방송' 보급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트 수어방송은 사용자가 직접 TV 속 수어방송의 위치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청각장애인의 방송 시청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다.
이수진 LG헬로비전 CSR팀장은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방송통신사업자로서 방송통신 소외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VOD 구매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지난해 11월 케이블TV 최초로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에 앞장서 왔다.
또 농아인과 이들의 언어인 수어(手語)에 대한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곽예지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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