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추, 'PF20 WOMEN-MEN' 신제품 출시

장순영 기자

2020-05-15 09:35:33

이미지 제공 = 지미추
이미지 제공 = 지미추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영국 럭셔리 액세서리 브랜드 지미추가 PF20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PF 20 시즌 여성 컬렉션의 테마는 ‘보헤미안 글래머’로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생각하는 ‘보헤미안’의 마인드와 지미추가 추구하는 ‘화려한 엘레강스’를 자연스럽게 결합하였다.

지미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드라 초이(Sandra Choi)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저는 뭔가 자유로우면서도 우아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보헤미안과 시크한 요소를 한가지 컬렉션에 녹여냈습니다. 이 컬렉션에는 여행, 유목민, 무브먼트, 열려있는 환경에 관한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자유롭게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여행하는 여성을 표현했습니다. 웨스턴 스타일부터 마치 오페라 같은 화려한 우아함을 더해, 오늘날에 맞는 완벽한 멜로디를 표현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PF20 컬렉션 중 주목해야 할 스타일은 지미추의 새로운 상징이 될 르네(RENE) 와 레이(RAY)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킥 힐’ 스타일의 슬링백 펌프스다.

정교한 라인과 빛나는 표면 및 주얼 장식은 지미추의 대표적인 ‘화려한 엘레강스’를 나타내며, 걸을 때 마다 반짝이는 크리스탈과 메탈은 ‘자유로운 보헤미안’을 상징한다.
지미추의 클래식 라인 러브(LOVE)는 상반되는 매력을 동시에 나타내도록 우아한 새틴 원단에 반짝이는 크리스탈이 장식되어 출시되었다.

자유로움은 ‘야생’과 같은 열린 공간으로 이끌어 내며, 야생의 열린 공간인 피레네 산맥 아래 프랑스 까마르그 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데님’ 소재를 적용했다.

지미추는 이번 시즌 자유로움에서 탄생한 ‘데님’을 지미추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러브(LOVE)에 적용하였다.

번 컬렉션은 야생의 열린 공간에서 말을 타는 ‘카우보이’에서도 영감을 얻었다.

짧고 날카로운 힐과 각진 토가 조화를 이루는 웨스턴 부츠 베어(BEAR)는 오리지널 플로레타 스타일 패턴에 블랙과 화이트 가죽을 레이저 커팅하여 적용하였다.

타이아(THIA) 샌들도 같은 패턴이 적용되었다. 재시티(JASSIDY)는 지미추만의 스타일로 로큰롤 정신을 재해석해 표현하였다.

지미추는 이번에도 높은 수준의 ‘화려한 엘레강스’와 하이테크 기술력을 스포츠 슈즈에 적용하였다. 다이아몬드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넓혔다.

다이아몬드 엑스트레이너(DIAMOND XTRAINER)는 불투명한 가죽에 시그니처인 밑창을 덧씌워 벌집 모양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발에 맞춰 자연스럽게 접히는 유연성을 갖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다양한 색상과 콜드, 나일론, 스웨이드와 같은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유니섹스 제품이다.

또 다른 다이아몬드(DIAMOND)인 다이아몬드 레이스(DIAMOND LACED)는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는 나일론 끈을 부드러운 가죽과 테크니컬 메쉬에 적용하여 유틸리티를 형상화하였다.

거미줄처럼 연결된 끈들이 다이나믹한 텍스처와 열정을 더해준다.

카토(KATO)는 스포츠 슈즈의 또 다른 디자인으로, 얇은 고무 밑창이 발을 감싸며 유연하다. 댄스 슈즈와 빈티지 스타일을 적용하여 스웨이드 그리고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하였다.

PF20 시즌 액세서리에는 유목민 같은 자유로운 무드를 담았다. 미니멀 사이즈의 미니 파리스(MINI PARIS)백은 핸드백 자체를 보석 사이즈로 줄이고 체인을 더해 여러 제품과 함께 활용 가능하다.

바렌(VARENNE)백은 네오 클래식 스타일로 새로운 바렌 버킷(VARENNE BUCKET)과 바렌 호보(VARENNE HOBO) 스타일에 더해 바렌 볼링(VARENNE BOWLING)까지 3가지 사이즈를 제공한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