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은 플랫폼 매출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나, 기타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마케팅 비용 감소 및 기타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3.1%, 당기순이익은 29.8%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는 21.7%, 12.4% 증가했다.
방송 가입자 수는 ‘높은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 중심의 질적 성장이 이어졌다.
인터넷 가입자는 ‘30% 요금할인 홈결합’ 영향으로 1만8000명이 증가하며 2019년도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터넷 누적 가입자는 1분기 말 기준 12만5000명으로, 작년 동기 가입자(5만5000명) 대비 두 배가 넘는 성장을 이뤘다.
특히 인터넷 가입자 중 방송에 함께 가입한 DPS 결합률이 95.4%에 달해 향후 VOD 등 인터넷 기반 부가서비스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 양춘식 경영기획본부장은 "2분기는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플랫폼 매출 개선과 비용절감 노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증가시킬 계획"이며 "30% 요금할인 홈결합과 OTT 통합플랫폼 ‘토핑’ 등 주요 상품의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곽예지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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