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써모랩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는 스마트패키징 개발을 목적으로 정부로부터 최대 7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써모랩코리아는 과대포장과 이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7년 설립된 친환경 신선물류 패키징 벤처-스타트업으로써 작년 7월 첫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지속가능한 환경과 친환경 패키징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해 올 상반기에 추가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써모랩코리아 나 대표는 “소비자가 종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아주 새로운 내용의 플렛폼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 플랫폼은 “친환경 배송 패키징 및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 제공함으로써 상품의 온도관리, 위치추적, 패키징의 자산관리 등 데이터들을 시각 정보화하여 이커머스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에 단순 포장재 공급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패키징의 서비스화(Packagin as a Service)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최지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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