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지역산업 육성‧발전과 고부가가치 산업기반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대전테크노파크와 지역 5개 대학의 업무협력 협약(MOU)’을 시작으로 카이트창업가재단 김철환 이사장 초청‘창업 및 사업화 성공 스토리’강연,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이전기술 설명회, 이전기술 및 지원사업 상담회, Tech Flea Market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출품된 지역대학의 우수기술을 대전테크노파크의 중개를 통해 대전소재 기업으로 이전하는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도출해 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항원 항체 반응을 이용한 질병 신속 판단용 종이키트 관련 노하우’이며, 지역업체인 ㈜씨맥(대표 박종택)에 기술 이전된다. 계약규모는 1억5천만원.
또 지역 주요대학과 최초로 지역기업의 여건을 감안, 벼룩시장 형태의 Tech Flea Market(기술장터)을 열고 저렴(300만원 내외)하게 제공할 수 있는 413개의 기술을 출품하여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는 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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