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지난 30일 오후(현지시간) 네팔 포카라에서 간다키 주(주지사 프리씨비 숩바 구릉) 그리고 엄홍길 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과 ‘안나푸르나 재난긴급대응센터 설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네팔 간다키 지방정부 프리씨비 숩바 구릉(Prithvi Subba Gurung) 주지사, 엄홍길휴먼재단의 엄홍길 상임이사,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안나푸르나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재난긴급대응센터를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KT의 두 번째 글로벌 기가스토리 대상인 포카라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킬로미터) 떨어진 네팔 제2의 도시로, 히말라야 등산과 트레킹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특히 히말라야 중부에 있는 안나푸르나를 오르기 위해 연간 10만명의 관광객들이 포카라의 안나푸르나를 방문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네팔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는 “KT의 기술이 네팔 안나푸르나 관광객 안전과 네팔 오지마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 포카라 간다키주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네팔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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