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홀로그램 전문 '퓨처월드' 미국에 'COW 웨어러블 디바이스' 첫 수출

2019-05-08 10:01:29

'퓨처월드'는 인천IT타워 소재 본사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Hanuinnotech사(대표 챈드라, 왼쪽 두번째)와 COW 웨어러블 공동개발 및 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제공 = 퓨처월드
'퓨처월드'는 인천IT타워 소재 본사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Hanuinnotech사(대표 챈드라, 왼쪽 두번째)와 COW 웨어러블 공동개발 및 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제공 = 퓨처월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3D 홀로그램 전문 기업인 '퓨처월드'는 인천IT타워 소재 본사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Hanuinnotech사(대표 챈드라)와 COW 웨어러블 공동개발 및 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anuinnotech는 SW를 담당하고 (주)퓨처월드는 COW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 , 생산 공급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물품공급규모는 미니멈 3만대(약15만달러)로, 인도에서 자생하는 소 5억마리 중 1%(500만 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Hanuinnotech는 이미 인도에서 가축 및 인간 바이오 데이터를 구축하는 독점적인 영향력을 가진 회사이다.

이번 COW 웨어러블 계약 성사는 퓨처월드가 가지고 있는 여러 하드웨어 기술 중 아주 일부분으로서 퓨처월의 하드웨어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편재호 교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편교수는 Hanuinnotech사의 주주이고 미국 산호세 주립대학에서 정교수로 근무하면서 한국 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계약 체결장소에는 인천테크노파크(ITP) 서원탁 (전)창업보육센터장, (주)퓨처월드 이춘정대표이사, Hanuinnotech 챈드라 CEO, 산호세 주립대학 편재호교수등이 참석했다.

(주)퓨처월드는 이번 수출계약으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및 3D콘텐츠 전문기업에서 웨어러블 시장까지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계약행사에 참석한 서원탁 (전)창업보육센터장은 빈 합죽선에 '安'(편안할 안)자를 직접 써서 만든 부채를 계약 당사자들에게 선물하면서 계약은 상호 신뢰에 바탕을 두어 서로가 편하게 일 (comfortable)을 하는 것이므로 이 뜻을 부채에 담았다고 선물의 의의를 설명하였다.

Hanumayamma Innovations and Technologies Inc.는 2010 년에 설립 된 회사로 사물 인터넷 (IoT), 기계 학습, 데이터 분석 SAAS 제품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및 교육 인터넷 구축 사업에 종사하는 미국 기업으로 유제품, 건강 관리, 모바일 보안 및 데이터 센터 최적화 분석 제품을 개발했으며, IoT 센서와 통합 된 Dairy Analytics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