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가입자 800만 돌파… 연령대별 특화 서비스 차례로 선봰다

2019-04-23 09:59:51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KT가 올레tv 차별화 서비스에 적극 나선다.

KT(회장 황창규)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올레 tv 800만 달성을 기념, 기자 설명회를 열고 올레 tv 2019년 차별화 서비스를 발표했다.

KT는 지난 18일, 2008년 11월 국내 최초 IPTV 상용화 이후 10년 5개월 만에 가입자 800만을 돌파했다. 올레 tv는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파악을 위해 세대별 미디어 이용실태를 조사, 분석한 결과 ▲영화 ▲키즈 ▲시니어 등 세 가지 키워드를 끄집어냈다.

지난 10년간 올레 tv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산 콘텐츠는 ‘영화’, 가장 많은 가입자가 이용한 장르는 트래픽 기준으로 ‘키즈’, 가장 오랜 시간 TV를 시청하는 연령은 50대 이상 ‘시니어’로 각각 나타났다.

KT는 영화 구매율이 높은 20~30대를 겨냥한 ‘올레 tv 초이스’를 시작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30~40대를 위한 ‘키즈랜드 3.0’과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특화 서비스 ‘룰루낭만’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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