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넥슨·넷마블 이어 오는 10월 '포괄임금제' 폐지 결정

2019-04-02 16:52:55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엔씨소프트는 넥슨, 넷마블에 이어 오는 10월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2018년 1월 업계 최초로 유연출퇴근제를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Work &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층 성숙하고 발전적인 엔씨만의 근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게임업계에서 처음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한 곳은 지난 1월말 네오플이며 이후 넥슨, EA, 펄어비스,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등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포괄임금제는 실제 근로시간과 무관하게 연장근로수당 등 법정수당을 기본급에 포함하거나 정액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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