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실검 장악한 배우...데뷔 3년차의 야무진 행보

조아라 기자

2018-11-04 22:27:56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배우 안효섭이 '런닝맨'에 출연 해 주목 받은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안효섭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출연한 모습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의 데뷔연도는 지난 2015년이지만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빼곡하게 채웠다.

안효섭은 데뷔하던 해 2015년 윤두준과 김슬기 주연의 MBC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을 통해 퓨전사극에 도전했고, 다음해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유인나의 연하 남자친구 안정우로 활약했다. 당시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모두 상반된 매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SBS 드라마 '딴따라'와 MBC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에서 주조연으로 각각 출연하며 경험을 키웠다. 특히 '한번 더 해피엔딩'과 '반지의 여왕'에서는 유인나, 김슬기와 완벽하게 설레는 로맨스로 '랜선남친'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안효섭은 187cm 키와 잘생긴 외모 외에도 다재다능한 끼와 매력이 있는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tvN '언제나 칸타레'에서 보여줬듯 바이올린 연주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을 캐나다에서 보내 영어에도 능통하다. 캐나다에서 거주했을 당시 JYP 엔터테인먼트 신인 개발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아이돌 연습생 과정도 거쳤던 일화는 익히 알려져 있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또한 배우 곽시양과 권도균, 송원석과 함께 결성한 배우 프로젝트 그룹 원오원으로 활동했고 음악과 안무 등에도 여전히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잠재력과 가능성이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았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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