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광고, 스페셜 패키지 출시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예정

농심은 전 세계에서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에스파와 손잡고,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에스파는 '신라면' 최초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되어, K팝을 중심으로 신라면의 맛과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에스파는 이전부터 팬들에게 신라면, 짜파구리 등을 소개하며 농심 제품들에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농심은 에스파와의 첫 번째 협업으로 '글로벌 신라면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는 '신라면의 매콤한 행복을 전 세계인들에게 전달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됐다.
농심은 "이번 광고에서 에스파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라면의 맛과 이미지를 형상화했다"며 "'글로벌 신라면 광고'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주요 수출 국가에 디지털로 송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에스파 스페셜 패키지' 제품도 선보인다. 에스파 팀개인 이미지를 삽입한 해당 패키지는 11월 중국을 시작으로, 내달 한국을 거친 다음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추후 신라면, 신라면툼바 멀티팩에 에스파 멤버들의 사진과 손글씨를 담은 포토카드도 동봉할 예정이다.
농심은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에스파의 모습이 신라면의 슬로건 ‘인생을 울리는’의 글로벌 확장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는 "신라면은 방송이나 월드투어, 연습실 등 일상에서 늘 즐겨 찾던 브랜드"라며, "정식 앰배서더로서 글로벌 팬들에게 신라면의 매력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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