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챗을 운영하는 비랩스(BeeLabs)의 크리스티나 시에 CEO는 “이미 천여 개가 넘는 커뮤니티들이 비챗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졌다”며 “2019년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블록체인기반 모바일 메신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챗은 중국의 이더리움 격인 퀀텀 기반의 분산형 앱이다. 최대 3만명까지 그룹 채팅이 가능하고 이외에 암호화폐 지갑, 송금, 골든포켓 등의 추가기능을 탑재했다.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 12개를 거래할 수 있다.
비챗은 자체개발한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데이터전송기술을 이용해 동시에 10만명이 접속하더라도 끊김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인인증과 안면인식은 물론 온∙오프라인으로 가상지갑을 지원하고 있다.
비챗의 다음 분기 목표와 관련하여 관계자는“3분기에는 100개의 미디어와 계약하여 BeeChat에 가입시키고 메인넷 오픈 및 테스트 진행과 100개의 DAPP와 연동 BeeChat 순환 생태 구축 완성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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