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통신 커뮤니티 ‘비챗(BeeChat)’, 메인넷 오픈 및 100여개 DAPP 구축 예정

박성준 기자

2018-07-18 12:14:15

블록체인 통신 커뮤니티 ‘비챗(BeeChat)’, 메인넷 오픈 및 100여개 DAPP 구축 예정
[박데이터뉴스 박성준 기자] 블록체인 통신 커뮤니티인 ‘비챗’은 중국판 이더리움으로 통하는 퀀텀(Qtum) 기반의 분산형 앱으로 구글(google)출신의 멤버들이 개발하였으며, 중국을 포함 전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등록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비챗을 운영하는 비랩스(BeeLabs)의 크리스티나 시에 CEO는 “이미 천여 개가 넘는 커뮤니티들이 비챗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졌다”며 “2019년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블록체인기반 모바일 메신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챗은 중국의 이더리움 격인 퀀텀 기반의 분산형 앱이다. 최대 3만명까지 그룹 채팅이 가능하고 이외에 암호화폐 지갑, 송금, 골든포켓 등의 추가기능을 탑재했다.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 12개를 거래할 수 있다.

비챗은 자체개발한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데이터전송기술을 이용해 동시에 10만명이 접속하더라도 끊김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인인증과 안면인식은 물론 온∙오프라인으로 가상지갑을 지원하고 있다.

비챗의 다음 분기 목표와 관련하여 관계자는“3분기에는 100개의 미디어와 계약하여 BeeChat에 가입시키고 메인넷 오픈 및 테스트 진행과 100개의 DAPP와 연동 BeeChat 순환 생태 구축 완성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박성준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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