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암호화폐 전문가 '랜 노이너' 인슈어리움 자문 영입

장선우 기자

2018-06-11 13:07:06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험분야 암호화폐인 '인슈어리움(ISR)' 발행을 진행 중인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직토(대표 김경태•서한석)는 암호화폐 분야 세계적인 투자전문가인 ‘랜 노이너(Ran Neuner)’를 인슈어리움의 자문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랜 노이너는 암호화폐 투자회사인 ‘온체인 캐피탈(Onchain Capital)’의 창립자이자 미국 경제방송 CNBC의 ‘크립토트레이더 쇼(Cryptotrader show)’ 진행을 맡고 있는 인물로, 영국 금융전문 온라인 매체인 ‘리치토피아(Richtopia)’가 뽑은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9위에 오를 만큼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 및 투자분야의 전문가다.

직토는 랜 노이너와 정식 자문계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자문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랜 노이너는 암호화폐 투자 경험과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식견을 바탕으로 인슈어리움의 성공적인 개발과 안착에 필요한 전반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슈어리움은 랜 노이너를 포함해 윌 오브라이언 비트고(BitGo) CEO, 이찬우 국민대 특임교수(전 국민연금 CIO), 이스마일 말릭 영국 블록체인랩 CEO 겸 ICO크라우드 편집장 등 국내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보험업계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자문단을 운영하게 됐다. 직토는 이외에도 투자와 자문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블록체인아이, 토큰 개발 전문 자문사인 토크노미아 등의 파트너사와 함께 인슈어리움의 시장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서한석 직토 대표는 “인슈어리움은 현재 기술∙투자∙보험∙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인슈어리움의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과 인슈어리움 프로토콜 개발 및 상용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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