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 및 해돋이 명소, 새해 맞이 순간 최대 6,000% 이상 무선 트래픽 증가 예상"

KT는 네트워크관제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현장에 일 평균 350여명의 근무 인원을 투입하여 24시간 특별 관제를 수행하고 실시간으로 트래픽 과부하 등 이벤트 발생 감시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복구하는 긴급복구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KT는 타종과 해돋이 장소를 비롯하여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전국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 146곳을 네트워크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하여, 이동식기지국 총73식을 추가하고 기지국 용량 증설 등 사전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KT 트래픽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새해로 넘어가는 순간 서울 종로 보신각 등 타종식이 진행되는 주요 지역에서 무선 트래픽이 최대 6,00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실시간 감시 및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트래픽 폭증 시에도 트래픽 제어분산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KT는 설명했다.
또한, 연말연시 사이버 공격을 대비하여 디도스 공격 실시간 감시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발송’,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유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고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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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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