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 가격정보’ 빅데이터 개방으로, 스마트한 농업 기업을 지원한다

2015-12-14 18:05:00

‘농수축산 가격정보’ 빅데이터 개방으로, 스마트한 농업 기업을 지원한다
▶ [ ‘농수축산 가격정보’ 개방으로, 스마트한 농업 기업을 지원한다]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주)이지팜은 국가 중점 데이터인 ‘농수축산 가격정보(제공처 : 농림부·농정원)’의 개방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해당 정보를 활용하여 농작물 수급 안정화 및 최적의 출하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빅데이터 서비스(bigdata.ezfarm.co.kr)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이지팜은 내년초 서비스를 개시하여 농협, 산지유통, 농식품업체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 [ ‘등산로 정보’ 개방으로, 창의기업에게 사업의 길을 제시하다] 올해 2월 창업한 (주)루가아웃도어는 산악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등산과 관련된 실시간 안내 서비스(가칭 : 전국 등산 실시간 안내 앱)를 만들기 위해 국가 중점 데이터인 ‘등산로 정보(제공처 : 산림청)’ 개방을 기다리고 있다. (주)루가아웃도어는 현재 지리정보시스템(GPS) 기반의 서비스 구현이 완료된 상태로 투자 유치를 거쳐 내년 2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내년 연말까지 5만명의 이용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1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국민과 함께 여는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라는 주제로 공공데이터 개방기관과 활용기업, 일반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의 공공데이터 개방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확인하는 자리로,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민이 선정한 36대 국가 중점 데이터 개방 계획’의 1차 년도 주요 성과물이 발표·전시되었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국민의 참여와 요구로 선정된 공공데이터가 본격 개방됨에 따라, 그 간 정부3.0에 대한 국민 기대감을 실적으로 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선정한 36대 국가 중점 데이터 이외에도,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국민과 함께 발굴하여 적극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5년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 세부내역을 보면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종합정보 개방하였다. 부동산지적, 토지, 건축물GIS등 3.3억 건(’15.12.22 개방 예정) 하여 부동산 관리․매매 분야 신규 비즈니스 창출 및 업무생산성 향상 가능, 부동산 정보를 공간정보와 융합할 수 있도록 통합․무상 제공하여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및 민간의 정보 취득 경비 연간 7,000억 원 절감한 효과를 보았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전국 상가업소 정보, 상가업종 코드 등 200만 건(’15.12.21 개방 예정)의 상권정보를 개방하였다. 신뢰성이 확보된 전국단위의 상가정보 확보하여 부동산-건축-상가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상가매매, 자영업자 창업입지 분석 및 컨설팅 서비스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가능한 효과를 보았다.또, 상가 과밀지수, 유사/경쟁업소 정보 제공으로 자영업 성공률 향상 등을 통해 연간 2,300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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