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긴긴밤', 뜨거운 관객 호응 속 4월 5일까지 1주 연장

황인석 기자

2026-03-20 12:31:59

2026 뮤지컬 '긴긴밤' 포스터 / 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2026 뮤지컬 '긴긴밤' 포스터 / 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빅데이터뉴스 황인석 기자] 뮤지컬 '긴긴밤'은 이 시대에 필요한 질문을 조용히 던진다. ‘다른 우리가 함께 갈 수 있을까’.

작품은 서로 다른 존재들의 동행을 통해, 함께 버티는 마음이 어떻게 사람을 위로하는지 보여준다.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제작하는 뮤지컬 '긴긴밤'은 바로 그 ‘함께 버티는 용기와 희망’에 관한 이야기다. ‘모두를 위한 동화’라는 평가 아래, 서로 다른 존재들이 수많은 긴긴밤을 함께 건너며 서로의 두려움을 덜어주고, 끝내 각자의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화려한 자극 대신, 연대와 희망이 만들어지는 순간을 조용히 쌓아 올리며 관객의 마음에 선명한메시지를 남긴다.

뮤지컬 '긴긴밤'이 전하는 위로는 설명이 아니라 ‘동행’에서 나온다.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다르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아도, 그럼에도 “옆에 있어 주는 것”으로 시작되는 관계. 그 작은 선택들이 쌓여, 나약한 존재의 어두운 긴긴밤을 견디게 하는 힘이 된다.

그래서 이 작품은 종종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시작해, 어느 순간 엄마·아빠, 그리고 청춘의 마음에 더 깊게 닿는 모두의 작품으로 기억된다. 관객은 무대 위 여정을 따라가며 자신이 지나온 밤을 떠올리고, 누군가의 밤을 덜 외롭게 만드는 방식이 무엇인지 다시 배운다.
이러한 호응 속에서 뮤지컬 '긴긴밤'은 기존 일정에서 1주 연장되어 4월 5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제작사는 공식 채널을 통해 연장 공연 티켓 오픈 소식을 공지했다.

또한 4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뮤지컬 '긴긴밤' 역시 ‘문화가 있는 날’ 취지에 맞춘 할인 적용 회차/권종 안내를 공지하며 관람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을 알리는 취지로, 대통령 부부가 지난 3월 18일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출연진·제작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공연은 NOL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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