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는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때마다 선제적으로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왔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구호 지원을 시작으로 산불·수해·가뭄과 같은 국내 자연 재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키예 지진 구호 같은 국외 재해에도 온정의 손길을 뻗어왔다.
국내 산불·수해·가뭄 등 자연재해 복구 지원
두나무는 사회의 버팀목으로서 굵직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3월 경남 산청·경북 의성 일대에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하자 두나무는 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 중 가장 먼저 대한적십자사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산불 진화 작업 도중 순직한 소방관, 공무원을 위한 위로금은 물론, 유가족, 이재민, 소방관, 공무원들에 대한 상담 지원도 병행했다.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의료비와 이재민 긴급 지원에도 힘을 보태며, 피해 주민과 진화 인력 모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2025년 7월에는 충남, 충북, 광주 등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확산되자, 두나무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BTC를 기부했다. 비트코인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는 디지털 자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디지털 자산이 가진 긍정적 유용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 기부된 디지털 자산은 이재민 구호 물품 및 임시 주거 지원, 사회복지시설 복구 등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해 쓰였다.
2025년 9월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강릉시에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먼저 2L 생수 100만 병을 전달했다. 두나무가 기부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됐으며 약 5억원 상당의 규모였다. 기부된 생수는 강릉시의 계획에 따라 필요한 곳에 공급되어 긴급 생활용수난 해소 및 가뭄 극복에 도움을 줬다.
해외 전쟁·지진 피해 복구에도 따뜻한 손길
2022년 3월 두나무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주민의 식량을 지원하기 위해 10억 원을 유엔세계식량계획(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에 기탁했다. WFP를 통한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에 참여한 국내기업 첫 사례가 되었다.
2023년 2월에는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역대급 지진 참사에 업비트 이용고객과 함께 총 14BTC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서 기부했다.
이 기부에는 업비트 이용고객 276명이 참여해 총 6.5646 BTC가 모금됐다. 여기에 업비트 추가 기부금을 합해 총 14BTC를 준비할 수 있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자연재해 등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피해 복구를 위한 기업들의 연대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ESG대표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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