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근 교수, ‘2025년 부천웰니스포럼’서 좌장 맡아 종합토론 이끌어

이병학 기자

2025-11-10 10:26:00

박민근 교수, ‘2025년 부천웰니스포럼’서 좌장 맡아 종합토론 이끌어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부천시가 주최하고 (사)웰니스앤스파연구원이 후원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5년 부천웰니스포럼(BWF)’의 종합토론에 신한대학교 대학원 치유산업학과 박민근 주임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익을 보탰다.

‘2025년 부천웰니스포럼’은 국내 웰니스관광 전문가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사례 및 정책 발표와 논의로 부천 웰니스 관광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관광의 지속 가능한 융복합 가치 재발견으로 부천 관광 다변화까지 고려되며 7일과 8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웰니스관광, 부천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국내 웰니스 관광학계 교수, 전문가, 공무원 및 여러 시민들까지 약 200여명이 함께 한 이번 포럼은 2026년 치유관광법 제정과 관련된 웰니스관광 중심의 고부가가치 관광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부천시의 영화·만화·웹툰 등 문화산업 기반 문화와 웰니스 관광 융합모델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하여 간담회와 함께 포럼, 웰니스행사, 팸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그 중 가장 큰 프로그램인 포럼은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총 네 가지 세션으로 연이어 진행됐다. 서울신학대학교 관광광경학과 송기현 학과장의 ‘치유관광법을 활용한 지역 관광활성화’를 시작으로 부천대 뷰티케어과 배혜경 학과장의 ‘일상 속 뷰티웰니스’, 유한대학교 스포츠재활 전공 김태호 조교수의 ‘웰니스관광 스포츠콘텐츠를 입히자’, 삼육대학교 경영학과 엄지영 조교수의 ‘부천형 웰니스관광 모델 구축’로 이어졌으며 모든 세션이 마무리된 후 각 발표자가 함께 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 박민근 교수는 순조로운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좌장 역할을 하며 유려한 토론진행을 이어갔고, 전문성도 내비치며 주제에 한층 깊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박민근 교수, ‘2025년 부천웰니스포럼’서 좌장 맡아 종합토론 이끌어

좌장으로 나선 박민근 교수는 2023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치유산업학과를 신설하여 신한대학교 대학원에서 치유산업학전공 석사박사과정생을 지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회 치유산업포럼에서 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여 치유산업의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고, 국회 물문화 포럼에서 ‘수치유 모델제시 및 정책확산 전략’을 발표하여 수치유산업의 시작을 알리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사)한국관광연구학회의 주제발표자로 나서 치유관광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면서 큰 공감도 얻었다.

박민근 교수는 “부천형 웰니스 체험형 관광상품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대중화되면서 지역관광 증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해법을 찾은 자리였다고 본다. 부천이 웰니스 관광도시로 더욱 알려질 수 있고 시민들도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 추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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