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당일 비상 대응 체계 구축…긴급 출장 서비스 지원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사전 점검은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 볼 수 있도록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동작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는 취지다.
점검은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관할 260여 개 고사장을 대상으로 수능 전날인 12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가 고사장을 순회하며 △냉·난방 시험 가동 △실내·외기 소음 점검 등 시스템에어컨 전반적인 동작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삼성 '시스템에어컨 실시간 모니터링 프로그램 S-NET'을 활용해 주요 부품 동작 상태, 잠재적 이상 징후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수능 시험 당일인 13일에 전국 지역 교육청·고사장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긴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능 긴급 서비스팀'은 시험 당일 고사장 인근에서 상주하며 △긴급 출장 서비스 △임시 사용 방법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수험생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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