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품은 인공첨가물과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1등급 자연벌꿀만을 담았다. 특히 탄소동위원소비 검사에서 –22.5‰ 이하를 기록한 꿀만을 사용해 진위와 순도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제품에 사용된 벌꿀은 국내 유일의 벌꿀 전문농협인 한국양봉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1961년 창립 이래 3천2백여 명의 양봉인과 함께 성장해온 한국양봉농협은 벌꿀 소분업 HACCP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채밀한 순수 벌꿀을 수매해 공급하고 있다. 굿즈코리아는 이처럼 검증된 국내산 자연벌꿀을 사용해 제품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굿즈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벌꿀 등급제’를 꿀스틱 제품에 처음 적용했다. 이 제도는 수분함량, 색상, 불순물, 탄소동위원소비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굿즈코리아는 이를 제품 포장 전면에 표기하고 QR코드를 함께 삽입해 제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꿀의 종류, 등급, 생산자, 검사기관, 검사 결과 등 다양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강녕 꿀스틱’은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제작돼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겨울철에는 레몬차, 생강차에 곁들이거나, 여름에는 냉동 보관해 꿀젤리처럼 즐길 수 있다. 또한 샐러드, 요거트, 빵, 그래놀라 등 다양한 음식과 조합해 활용할 수 있다.

굿즈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꿀스틱 시장에서도 꿀 품질을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등급제 표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꿀 품질 검증과 이력 공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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