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폐기물 소각플랜트 전문기업 4곳과 맞손

강지용 기자

2023-06-01 10:28:23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은 폐기물 소각플랜트 분야기술경쟁력 향상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은 폐기물 소각플랜트 분야기술경쟁력 향상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은 폐기물 소각플랜트 분야 기술경쟁력 향상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소각플랜트 분야 전문기업 4개사다.

구체적으로 중소형 소각로 국내 사업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엔에코기술(대표 하관중), 전세계 200건 이상의 소각시설 적용실적을 갖춘 미쯔비시 중공업의 국내 총판 M&H솔루션스(대표 이환경), 폐열회수공정의 보일러 및 열사용 기자재 국내 최다 생산 실적을 가지고 있는 신한열기(대표 김영관), 일본 신코 증기터빈 국내 총판인 영우상사(대표 조종상)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기물 소각플랜트의 핵심 공정인 소각 및 폐열회수공정 부문에서 국내외 우수기술 보유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성능 개선 및 신기술 개발 등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소각플랜트 분야를 시작으로 폐기물 분야의 유기성 통합바이오, 열분해 기술 등 환경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기술 발굴 및 대외 협력 관계 확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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