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민간 튜닝업체 맞춤형 지원 체계 운영…"경쟁력 강화"

김수아 기자

2023-02-03 09:42:24

튜닝업계 종사자 교육 모습 / 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업계 종사자 교육 모습 / 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3일 “자동차튜닝 산업의 튜닝 기술지원 및 제품개발을 위해 튜닝업체 맞춤형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튜닝업체 맞춤형 지원 체계는 업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상시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튜닝기술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튜닝기술공모’ 프로그램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지원하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튜닝 관련 각종 아이디어 및 건의사항을 TS튜닝알리고 사이트를 통해 수집·분석하여 튜닝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공모 과제로 선정 시 튜닝 제품(기술)이 성공적으로 양산될 수 있도록 튜닝 전문 담당자와의 1:1 매칭을 통해 튜닝 부품개발의 기획 단계부터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관련 규정의 개정 등이 필요할 경우 튜닝 자동차의 안전도 및 성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자동차튜닝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판로개척 지원 등 튜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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