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본지는 뉴스·커뮤니티·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0개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7개 오픈마켓의 온라인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
카페와 블로그는 오픈마켓 업계의 주요 마케팅 수단이어서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했다.
조사 대상 국내 7개 주요 오픈마켓은 '정보량 순'으로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 ▲인터파크(대표 강동화, 김양선) ▲11번가(대표 이상호) ▲G마켓(G마켓글로벌 대표 전항일) ▲옥션(G마켓글로벌 대표 전항일) ▲티몬(대표 장윤석) ▲위메프(대표 하송) 등이다. 단 인터파크의 경우 인터파크도서, 인터파크티켓, 인터파크투어 등의 자회사 수치도 포함된 것이다.
분석 결과 조사기간 온라인 포스팅수 1위는 쿠팡으로 총 69만4244건을 기록했다.
2위는 12만9729건을 기록한 인터파크였으며, 11번가는 5만8844건으로 3위였다.
이어 G마켓 5만4024건, 옥션 4만8306건, 티몬 3만2198건 순이었다.
위메프는 1만7366건으로 7개 오픈마켓 중에서는 정보량이 가장 적었다.

집계 결과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관심도 7위인 위메프가 41.85%로 1위에 올랐다.
이어 G마켓 35.84%, 인터파크 35.69%, 11번가 33.15%, 티몬 31.30% 순으로 2~5위 그룹 간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옥션은 26.20%로 6위였으며 7위 쿠팡은 19.20%로 순호감도가 가장 낮았다.
참고로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들이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포스팅에 긍정어나 부정어가 포함돼있더라도 그 감성어가 해당 오픈마켓을 반드시 겨냥하거나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으므로 트렌드 참고자료로 감안하면 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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