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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 ‘213 시간’ 화마와 싸운 산불진화대원에 도시락 지원

기사입력 : 2022-03-17 15: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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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역대 최장기, 최대 피해 규모를 기록한 울진·삼척 산불이 진화됐지만 화마의 상처는 컸다.

서울 면적의 40%가 넘는 산림이 소실되었고, 주택을 포함 일상생활 터전이 전소되며 울진에서만 219가구의 이재민이 보금자리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산불 진화에 큰 역할을 한 것은 산불진화대원으로,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군인, 경찰관, 자원봉사자 등이 포함된다. 대원들은 열흘 동안 진화작업에 투입되어 인명피해 없이 산불을 진화했다.

전국 각지에서 이재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 가운데 재단법인 티앤씨재단(대표 김희영, 이하 티앤씨재단)은 현장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산불진화대원들에게 도시락을 포함, 3천 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참조).

산불이 진화된 시점까지 매일 제공된 도시락은 총 1,800인분으로, 울진 산불현장통합지위본부에 전달되어 산림청, 경찰청, 소방청, 공군 등 전국 각지에서 진화를 위해 투입된 대원들에게 보급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당시 주불 정리 작업에 투입되신 분들이 밤낮 없는 작업으로 산에서 내려오지 못해 제때 식사를 못하는 상황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티앤씨재단은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동에게 교육 품목을, 학부모에게는 생활 필수 품목 중심으로 지원하며 이재민의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산불진화를 위해 투입된 대원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현지 지자체 관계자의 의견에 따라 오랫동안 산불 진화에 헌신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티앤씨재단은 교육 불평등을 줄이고 다양성을 이해하는 사회를 향한 공감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으로 교육사업, 공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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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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