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호남·충청지역 최초 신장이식수술 최초 700례 달성

최수진나 교수 60대 여성에 700번째 수술
장기이식센터 의료진 및 의술 우수성 입증
교차검사양성 및 혈액형 부적합 등 고위험 수술도 모두 성공

김궁 기자

2022-01-17 17:57:55

전남대학교병원이 호남·충청지역 최초로 신장이식수술 700례를 달성했다. (사진제공 = 전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이 호남·충청지역 최초로 신장이식수술 700례를 달성했다. (사진제공 = 전남대학교병원)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호남·충청지역 최초로 신장이식수술 700례를 달성했다.

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수진나·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지난 7일 최수진나 센터장의 집도로 말기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김모(·60)씨에게 뇌사자의 신장을 이식함으로써 700번째 신장이식수술을 기록했다.

이는 호남·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달성한 기록이다.

최수진나 교수의 집도로 진행된 이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주인공인 김씨는 현재 순조롭게 건강을 회복중이다.

장기이식센터는 이후 2차례의 신장이식수술을 더 시행해 17일 현재 총 702(생체이식 378·뇌사자 이식 324)를 기록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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