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18~26일 한중 애니·웹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중국 항저우 애니메이션게임협회와 협업

심준보 기자

2021-10-25 18:11:46

KOTRA가 지난 18일부터 국내 애니·웹툰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중 애니메이션-웹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이 온라인 거래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KOTRA
KOTRA가 지난 18일부터 국내 애니·웹툰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중 애니메이션-웹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이 온라인 거래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KOTRA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한·중 애니·웹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내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함께 추진한다.

상담회에는 항저우(杭州)를 중심으로 주요 콘텐츠 소비시장인 상하이(上海)·칭다오(青岛)·광저우(廣州) 4개 지역의 주요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애니·웹툰 기업 18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2003년에 설립된 중국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인 Zoland Animation도 함께한다.

앞서 행사 첫날인 18일 항저우 애니메이션게임협회(杭州动漫游戏协会)와 함께 국내기업 5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중국 애니메이션·웹툰 시장 진출 노하우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 현황 및 전망, 중국 시장 접근 방법 및 한국기업 진출방안 등 중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웹툰 및 애니메이션은 현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시장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애니·웹툰 콘텐츠 마련이 필요한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내기업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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