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 "무안 주민들 발끈"

김정훈 기자

2021-08-19 08:07:39

무안국제공항/사진=무안군
무안국제공항/사진=무안군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광주민간공항 이전시기를 군공항 이전추진과 연계해 결정하려 하자 무안지역 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박일상 위원장은 오는19일 오전 11시 무안군청 앞에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을 졸속으로 추진하는 국토부를 맹비난 할 예정이다.

추진위에 따르면 국토부는 전남도민과 무안군민의 의견을 무시하면서까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무안국제공항과 광주민간공항 통합이전 시기를 군 공항 이전 추진 상황,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 한다는 문구를 삽입하려고 있다.

박일상 위원장은“광주지역의 이익만을 위해 민간공항의 통합시기를 확정하지 않고 군 공항 이전 사항까지 반영하겠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광주전투비행장을 민간공항과 함께 무안군에 이전하려는 기만 술책이 아닐 수 없다”며 이미 결정된 민간공항 통합을 확정짓지 못하는 국토교통부를 비난하며 성명서 발표뿐만 아니라 무안군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항의방문 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은 공항개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5개년(2021~2025) 공항개발 종합계획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항공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고시될 예정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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