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장애인 딸과 고령의 노모가 올해 1월 화재로 인해 평생의 보금자리를 잃었던 안타까운 사연에서 시작됐다.
해당 사연을 접한 도암면에서는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전남공동모금회 및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연계해 강진군 사랑의 집짓기 매칭그랜트사업 대상자로 확정했다.
강진군 1000만 원, 전남공동모금회 2000만 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1000만 원,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5백만 원, 기타 후원 500만 원을 모아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 6월, 18평 규모의 '사랑의 집짓기' 첫 삽을 뜰 수 있었다.
중도에 갑작스레 상승한 건축비로 준공까지의 과정이 순조롭지만은 않았지만 강진봉우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 남일레미콘(대표 임병덕)의 레미콘 3대 지원, 도암교회(목사 김옥진)의 대상 가구 임시 거처 마련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이 보태어져 보금자리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지역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민과 관에서 함께 그분들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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