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지난 2018년 고수온의 영향으로 어패류 양식 어가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가 있어 매년 어민들을 대상으로 고수온 대비 양식장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고, 어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다 수온이 전년 대비 4~7℃ 높아짐에 따라 10개 읍면 어촌계 179어가에 2,837개의 차광막을, 육상 양식장에는 액화산소를 지원했다.
농업 분야는 농작물 관정·관수 시설과 2,534 농가(1,368ha)에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였으며, 축산 분야는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를 한우 사육 농가 4곳에 1,513개, 염소 사육 농가 42곳에 492개, 아울러 송풍 팬과 급수기 등을 지원하여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어류 가두리 양식을 하는 한 어업인은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군에서 사업비 지원은 물론 현장 방문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액화산소를 사용하여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지원 사업비가 부족하니 군에서 사업비 추가 확보 등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민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농수축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가운데 폭염, 고수온까지 겹쳐 고충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철저히 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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