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성남시로 향하는 고속버스에서 이경학 순경(31세)이 뒷자석 승객의 통화내용을 우연히 듣고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았다.
당시 이 순경은 뒷자석에 앉은 승객 A씨가 통화 중 대출을 위해 타 계좌로의 송금을 강요받는 등 두 시간 넘게 수상한 통화 내용이 이어지면서 보이스피싱 범죄 위험에 처해있음을 직감했다.
이 순경은 A씨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고 있는 사실을 경찰에 먼저 신고하고 피해자 A씨의 인상착의와 버스에서 하차 후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현장 상황 등을 추가적으로 경찰에게 신속하게 알려 초동수사에 크게 도움을 주며 약 1000만 원에 이르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이경학 순경은 “경찰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큰 피해를 막아 천만다행이다”고 전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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